2013년 7월 29일
서촌한옥마을 보존문제 - tbs TV 수도권투데이 1부 PD 리포트, 2013.7.22.
tbs TV에서 2008년 서울시의 한옥선언에도 불구하고 수선과 신축 비용을 지원받는 서촌에서 빈집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2008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옥선언은 향후 10년간 3,700 억원으로 한옥 4,500동 보존 계획을 밝혔지만 현재 서촌의 한옥 668채 중 공식 파악된 폐가만 35채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옥지원 신청 과정에서 주민이 겪는 어려움 등을 짚으면서 전통 한옥만을 고집하며 현재의 한옥을 부정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한옥심의위원이 한옥을 불법 건출물로 인식하는 시각을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다소 충격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박성환 선생님, 김성준 선생님을 비롯, 서울연구원의 임희지 실장님과 구가도시건축의 조정구 소장님 등의 인터뷰로 서촌의 빈집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SBS 등 기존 보도에 비해 훨씬 입체적이고도 심도있게 비추고 있습니다.
서촌의 한옥지원 문제와 빈집 문제가 낯선 분들은 다른 보도 보다는 이번 보도만 보시는 것이 훨씬 압축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김현정 PD님께서 취재에 수고해주셨습니다.
http://tbs.seoul.kr/vod/vod_playerCms.jsp?file_name=mms://115.84.165.160/TVVOD/2013-07/20130722_125500_PG2060527B.wmv&boardTableName=WCM_VOD_V0940&boardId=3151
* 위의 링크의 동영상은 window media player로 재생 되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열어야 합니다.
* 해당 내용은 21:42 부터 32:00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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