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공지/53차] 3월 30일 오후 7시 누하동 251 서울환경연합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쉰 세 번 째 정기모임을 알려드립니다.

새로운 회칙에 따라 이제부터는 정기모임에서의 의결이 좀 더 힘을 갖게 되었죠. 또한 매 번 다음 모임을 확정하여 모임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쉰 두 번 째 모임에서 결정한 다음 모임은 3월 30일(일) 오후 7시 입니다. 장소는 늘 모이던 누하동 251번지 환경연합 열린공간입니다.

서촌 바자회 논의가 <서촌, 작은 장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습니다. 함께 할 분들을 찾고 있는 단계인데요, 이번 기회에 서촌주거공간연구회 분들과 인사 나누며 이웃만들기 나서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http://cafe.naver.com/sc110508/2075

마침 문화예술인 모임도 만들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서주연에서는 뜻이 맞는 분이 두 분만 계시면 별도의 분과를 만들어 활동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분과에서 의미있는 일들이 늘어난다면 서촌의 생활도 좀 더 풍요롭게 살찌워지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해 봅니다. http://cafe.naver.com/sc110508/2076

사직단 복원 계획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몇몇 분들께서 시립어린이도서관 이전 반대 서명을 받고 계시는 정도이지만, 2014년도 용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기존 언론 보도에서와 같이 종로도서관까지 한꺼번에 이전 혹은 철거 되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이나 함께 활동할 의지가 있는 분도 이번 정기모임에서 뵐 수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겁니다.

바자회에서 도서관이전문제까지 좀 엉뚱해보일 수도 있지만 동네에서 살면서 겪게 되는 일이 다양한 만큼 서주연에서 들여다보고 함께 하는 일들은 다양합니다.

좀 더 많은 분들과 좀 더 사람향기 나는 서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고 싶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정기모임 전날인 3월 29일은 매달 마지막 토요일, 골목청소 하는 날입니다. 아침 8시 청운초등학교로 나오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골목청소도 잊지 마세요~ ^^


* http://cafe.naver.com/sc110508/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