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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4일

[모임공지/49차] 11월 17일(일) 오후 7시 누하동 251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촌주거공간연구회 마흔아홉번째 정기모임입니다.
서주연 2년 반 만에 쉰번째 정기모임을 앞두고 있네요.

이번 정기모임도 일요일(17일) 오후 7시 누하동 251번지 서울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립니다.

지난 모임에서 서주연 답사모임을 꾸리기로 했었지요?
서촌을 찾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변화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사라지는 것들이 더 많아지기 전에 어서 돌아보며 살펴보는 모임이 안정화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정기모임에서 답사모임에 대해서도 좀 더 이야기 나눠보고 정기적인 일정을 정해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오실거죠? ^^

11월 2일에는 누상동 한옥마당을 열어주신 회원 부부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말도 점점 다가오는데, 즐거운 송년회 기다려지시는 분들은 12월 송년 모임을 슬슬 준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서촌과 세종마을이라는 두 개의 동네 명칭에 대한 이슈가 점점 확산되는 듯 합니다. 종로구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종로구 지명위원회에서 서촌 명칭에 대한 부정적인 판단을 한 후에 오랫동안 정든 명칭인 서촌이라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옳지 않다는 분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탓인데요, 다음주 금요일에는 tbs TV에서 생방송 토론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촌주거공간연구회에 패널 섭외 의뢰가 왔는데, 20분 간의 1:1 토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모임에서 명칭에 대한 서촌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주시면 좀 더 생산적인 토론을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집니다.

서촌은 물론 북촌과 행촌(교남동, 독립문 부근)이 함께 모여 삼촌(三村) 우리마을 교통알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 마을에서 교통알기 설문조사가 완료되었고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 별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정기모임 시작 전 1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입니다. 정기모임 공지는 7시이지만 정기모임 회의는 8시에 시작하게 되겠네요. 서촌의 교통과 보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이야기 나누실 분들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서촌 주민이 아니더라도 좋은 의견은 내실 수 있으니까요. ^^

그럼 일주일을 정리하는 저녁,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정기모임에서 뵙겠습니다~

http://cafe.naver.com/sc11050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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