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주거공간연구회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에서 서울시미래유산부문 시민참여상과 소중한문화유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The National Trust of Korea)가 주최하고 구찌 코리아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문화유산보전 캠페인 <나의사랑 문화유산> 시상식이 11월 1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촌주거공간연구회는 서촌의 배꼽, 누하동 오거리를 소개하며 오거리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열었지요. http://cafe.naver.com/sc110508/1912

많은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누하동 오거리로 서촌주거공간연구회가 서울시미래유산부문 시민참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더불어, 체부동 성결교회도 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체부동 성결교회를 응모하신 조규섭 님께서 서촌주거공간연구회를 통해 체부동 교회를 알고 응모하실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려 주신 덕분에 서촌주거공간연구회는 나의사랑문화유산 소중한문화유산상도 시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성원해주신 여러분은 물론, 서촌을 아끼는 모든 분들과 서촌을 통해 이웃의 인연을 맺으며 서촌주거공간연구회 활동에 함께 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덧붙여 시상식에서 이어진 자리에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회가 서촌을 중점보존지역으로 지정 선포할 것을 결의하셨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으로서 서촌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 구찌 코리아

* http://cafe.naver.com/sc110508/2003

* http://www.loveculture.kr/notice/?lhwb_mode=view&board_id=2&list_id=17